오늘은 글로벌 의료기기 스타기업인 스타 서지컬(Staar Surgical)이란 회사의 감원 관련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글로벌 기업이라도 판매비중이 편중되어있다면 편중된 국가의 판매 둔화가 가져오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타 서지컬(Staar Surgical)은 어떤 회사?
스타 서지컬(Staar Surgical)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주로 시력 교정용 렌즈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에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콜라머렌즈(Collamer Lens)가 있는데, 이는 라식(LASIK)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형 시력 교정 렌즈예요. 특히, 안과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4월부터 캘리포니아 사업장에서 115명 감원
스타 서지컬은 2025년 4월 21일부터 캘리포니아에 있는 두 개의 사업장에서 총 115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어요. 이 내용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제출된 워커 조정 및 재훈련 공고(WARN) 서한을 통해 확인됐어요.
구체적으로 보면, 몬로비아(Monrovia) 사업장에서 110명, 알리소 비에호(Aliso Viejo) 사업장에서 5명이 감원될 예정이에요. 특히 몬로비아 시설에서는 생산 오퍼레이터, 테크니션, 코치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회사 측은 사업장 폐쇄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고, 감원 이후에도 직원 수는 약 550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중국 시장 둔화가 감원의 주요 원인
이번 감원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때문이에요. 스타 서지컬은 매출의 94%를 미국 외 지역에서 올리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국과 홍콩의 배급업체가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요.
하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어요. 스타 서지컬의 CEO인 톰 프린지(Tom Frinzi)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와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언급했어요.
그 결과, 2024년 스타 서지컬의 순손실은 2,02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23년의 2,130만 달러 순이익과는 정반대의 결과예요.
중국 내 의료기기 시장의 변화 – 현금 결제 부담
스타 서지컬의 주요 제품인 콜라머렌즈(Collamer Lens)는 비급여 제품이라서 소비자가 직접 현금으로 결제해야 해요. 그런데 최근 중국 경제가 위축되면서 소비자들이 고급 의료기기 구매를 주저하고 있어요.
특히 중국 내 실업률 상승, 소비 둔화 등이 맞물리면서, 스타 서지컬은 배급업체와 협력해 재고를 조정하고 있어요. 동시에 생산량, 자본 지출, 운영비를 줄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에요.
미국 본사의 연구 개발은 유지
몬로비아는 스타 서지컬의 글로벌 사업관리 본부이자 주요 렌즈 제조 시설이 있는 곳이에요. 또 알리소 비에호에서는 렌즈 원재료 제조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감원이 진행되더라도 핵심 연구개발(R&D) 부서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요.
스타 서지컬은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에 1,211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는데, 2023년의 1,115명보다 증가한 수치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감원은 상당히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결국 이번 인력 조정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생존 전략을 다시 세우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어요.
의료기기 업계가 배워야 할 점
스타 서지컬의 사례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줘요.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을수록, 특정 국가의 경제 변화가 기업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중국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스타 서지컬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계속 주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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